매일신문

대구시의회 의사당을 향하여-대구 북·달서구

31명 '출사표' 24명 한나라 공천 격돌

모두 10개 선거구인 북구와 달서구의 경우 31명이 출마의 뜻을 나타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북구에는 무소속 출마희망자 2명을 제외하고 모두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달서구의 경우 열린우리당 공천희망자 5명, 한나라당 공천희망자 15명 등 분포를 보이고 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북구

▷제1선거구(고성, 칠성, 침산 1~3, 노원 1·2, 노원 3동)

기업인, 교수, 현직 시의원 등 3자 대결구도를 보이고 있다.

국가공인 1급 정책분석평가사인 김용득 세운건설 대표, 박주현 대구과학대 교수, 장경훈 대구시의원 등이 모두 한나라당 공천을 원하고 있다.

▷제2선거구(산격1~4, 대현 1, 2동)

양명모 전 대구 북구약사회장, 황정 한국주택 대표, 김석환 전 대구시의원 등이 한나라당 공천을 두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구본항 대구시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제3선거구(복현 1, 2, 검단, 무태조야, 태전 2, 구암동)

여원기 여원프라자 대표가 무소속 출마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재술 대구시의원은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제4선거구(관문, 읍내, 동천, 관음, 태전 1동)

북구지체장애인협의회 후원회장을 지낸 김충환 대구시의원과 김덕원 카니발웨딩뷔페 대표 등 2명이 한나라당 공천을 두고 맞붙을 예정이다.

■달서구

▷제1선거구(죽전, 장기, 용산 1, 2동)

고희림 '시와 반시' 편집위원, 석해수 열린우리당 대구시당 부위원장 등 2명이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기 위해 격돌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유총연맹 달서구지부장을 맡고 있는 강주열 한나라당 대구시당 부위원장, 박돈규 달서구의원 등은 한나라당 공천을 두고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제2선거구(이곡 1, 2, 신당동)

가톨릭농민회 출신인 권오혁 국민참여1219 대구운영위원장이 열린우리당, 도이환 대구시의원이 한나라당 공천을 각각 희망하고 있다.

▷제3선거구(월성 1, 2, 진천동)

박부희 오클랜드 입시학원장과 이상기 대구시의원이 한나라당 공천을 원하고 있다.

▷제4선거구(상인 1~3, 도원동)

곽임규 한불종합상사(주) 대표가 열린우리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으며, 김재룡·최문찬 대구시의원이 한나라당 공천을 두고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제5선거구(성당 1, 2, 감삼, 두류1~3동)

-김희원. 나종기 전·현 한나라당 대구시당 홍보위원장, 지용성 대구시설관리공단 도로관리본부장, 염오용 달서구의원 등이 모두 한나라당 공천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6선거구(송현 1, 2, 본리, 본동)

정무진 열린우리당 대구시당 중앙위원이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할 계획이다. 김규호 한나라당 대구시당 부위원장, 김태경 영남대 객원교수, 류병로 전 대구시의원, 최무휘 달서구의원 등은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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