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망우당공원 내에 건립 중인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이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사)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건립위원회(위원장 정관)는 8일 지난해 10월 착공한 기념탑 공사의 공정률이 45%로 올해 6월 준공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비 15억 원, 대구시비 15억 원, 경북도비 10억 원, 자부담(회비 모금) 10억 원을 들여 1천437평의 부지에 45m의 기념탑과 독립운동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36평의 전시관 건립 공사를 하고 있다. 위원회는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은 대구·경북의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시·도민과 후손들에게 큰 자부심을 심어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