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오는 14일 '5·31 당원 전진대회' 참석 등을 위해 대구를 방문한다.한 대표를 비롯해 김성현 대구시당 위원장, 유종필 광주시당 위원장 등 당원과 당직자 500여 명은 이날 오후 2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시당 위원장 취임식 및 5·31 당원 전진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 대표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대구시당 사무실에서 '시당사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진 뒤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의 신년 정국구상 ▷5·31지방선거와 민주당의 진로 ▷2007년 대선 대응방향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민주당 지도부는 또 이날 오후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두 번째로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수습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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