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방부는 이라크 파병 영국군의 이라크 10대 청소년집단 구타 사건과 관련, 관련자 1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은 "12일 밤 관련자 1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으나 그가 누구인지는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채 육군 헌병대가 초기단계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붙잡힌 군인이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인 '뉴스 오브 더 월드'가 공개한 문제의비디오 테이프에 등장하는 인물인지도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잘랄 탈라바니 이라크 대통령은 영국군의 구타행위를 비난하면서도영국 정부의 신속한 조사활동에 대해서는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