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씨름을 주관하는 대한씨름협회가 약 5개월에 걸친 내분을 끝내고 최창식 회장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씨름협회 최창식 회장은 "그동안 회장 취임에 반대했던 인사들과 화해했고 반대파 인사들도 법정에 제기했던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을 취하했다"며 "앞으로 한국씨름연맹과 협력해 씨름 중흥에 힘쓰겠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씨름협회는 27일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 및 최 회장 취임식을 열고 새롭게 출발한다.
협회는 그동안 회장 선출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이는 내분에 휩싸여 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됐던 최창식 회장의 사임과 재당선이 반복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 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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