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의 기업구조조정 전문 벤처캐피탈 회사인 ㈜바이넥스트창업투자(회장 김영훈·www.binext.com)가 전문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 및 벤처기업의 성장을 도와주는 혁신적인 생산형 창업보육센터(Post Business Incubator)인 '바이넥스트 드림파크'를 대구와 광주 2곳에 15일 개설한다.
생산형 창업보육센터는 창업보육 초기단계를 넘어선 유망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성장에 필요한 경영·기술·재무·홍보 등의 제반 상담과 행정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인큐베이팅 센터를 뜻한다.
바이넥스트 드림파크는 그간 전국 여러 지역에서 창업보육센터를 직접 운영해 오던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보다 건실한 운영을 위해 공모를 통해 1차로 대구와 광주지역 창업보육센터를 바이넥스트에 위탁함으로써 문을 열게 됐다.
대구 달서구 신당동 성서공단에 위치한 대구 바이넥스트 드림파크에는 창업 5년 미만의 유망기업이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 후에는 바이넥스트에서 전문적으로 육성한 '기업 보육 매니저'를 통해 경영컨설팅, 정책자금 알선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지원, 벤처 캐피탈 투자 펀드 유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시스템 운영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기업 성공률을 높이게 된다.
특히 '바이넥스트드림파크'에 입주하는 기업은 바이넥스트에서 전문적으로 운영 중인 대구벤처펀드, 바이넥스트 부품소재 전문조합 등의 다양한 전문 펀드와 연계한 투자 육성이 가능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바이넥스트 대표이사인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새로 문을 여는 드림파크를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할 것"이라고 했다.
입주를 신청한 회사는 전문 심사역의 심사를 통해 투자가능 여부 및 성장성 등을 종합 평가한 뒤 입주가 결정되며, 입주 가능면적은 25평에서 140평까지 다양하다. 전체 19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으며, 기존 입주업체 외에 추가로 15개 업체의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사는 최장 5년간 드림파크에 머물 수 있다. 053)587-7623~5.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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