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숙(趙己淑) 청와대 홍보수석이 15일 대학교수로 복귀하기 위해 홍보수석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지난해 12월 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으며, 17일까지 수석직무를 수행할 방침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조 수석은 곧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복직, 6개월가량 미국에서 안식년을 보낸 후 올 가을 학기에 강단에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 수석의 후임에는 이백만(李百萬) 국정홍보처 차장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청와대는 이르면 16일 인사추천회의에서 이 차장을 홍보수석에 내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