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사권 독립 핵심 브레인 윤시영 경북경찰청장

윤시영(52) 신임 경북경찰청장은 영천 출신으로 대구 영신고, 경북대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 28기로 1980년 경찰에 입문했다. 경찰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경북대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한양대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을 정도로 학구파.

96년 총경, 2001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서울청 경비부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감사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월 치안감에 올라 '수사권 독립'의 핵심브레인인 경찰청 수사국장을 지냈다. 시원스러우면서도 인정이 많은 호남형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취미는 바둑.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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