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대구지부는 16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구미지역 15개 첨단기술보유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보안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국정원 관계자는 "최근 세계 각국이 경쟁국의 산업기술을 빼내고 있는 추세에 맞춰 기업체들의 첨단기술 보호를 위해 산업보안협의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미 산업보안협의회는 지역에서 대구 성서공단과 포항공단에 이어 세 번째로 창립한 것.국정원은 1998년 이후 95건의 기술유출 사건을 적발, 93조7천억 원의 국부 유출을 막았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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