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6 월드컵 열기 게임서 미리 맛볼까

'독일 월드컵의 감흥을 게임으로 먼저 만끽하자.'

게임 전용 케이블채널 온게임넷은 '질레트 피파 2006 리그' 참가자 선발을 위한 예선전을 3월 4일부터 19일까지 펼친다.

이번 피파 리그는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권역별로 예선전을 벌여 이 가운데 총 32팀(2인 1팀)을 뽑아 본선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우승 및 준우승팀 4명에게는 독일 월드컵 한국전 티켓 4장(팀당 2장, 항공·숙식·문화연수 등 포함)과 500만 원(우승팀) 및 300만 원(준우승팀)의 상금이 주어진다.

27일까지 질레트 홈페이지(www.gillette.co.kr)에서 예선참가 신청을 받으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각 지역별로 64개 팀을 선발해 28일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이들은 해당 기간 동안 각 지역 지정 PC방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르게 된다. 이 중 32개 팀(서울 지역 8팀, 기타 지역 6팀)이 최종 본선에 오른다.

한편 본선 경기 방식은 월드컵 방식과 똑같이 32강은 4팀씩 한 조를 이뤄 풀리그로 진행된다. 16강부터 결승까지는 토너먼트로 8강까지는 단판, 4강부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본선 전 경기는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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