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일 북핵 6자회담의 수석대표로천영우(千英宇.외시 11회) 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장을 이날 부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천 실장은 당분간 외교정책실장직을 겸임하다 북핵문제와 평화체제 구축을 전담하는 한반도평화외교본부(가칭)가 발족하면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으로 옮겨 간 송민순(宋旻淳) 전 외교부 차관보에이어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맡게 된 천 실장은 1999년 2월부터 2001년 1월까지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에 파견돼 북핵 문제에 관여했으며 외교부 국제기구정책관, 주유엔차석대사를 거쳐 지난 해 1월부터 외교부 외교정책실장으로 일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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