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토요일에는 도서관을 찾아가세요.'
3월부터 시작되는 각급 학교의 월2회 토요휴업에 맞춰 대구의 각 도서관들이 독서와 논술 관련 프로그램들을 개설한다.중앙도서관의 경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 청소년 독서논술강좌'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교과서속 문학 작품을 중심으로 심층적인 독해와 감상, 토론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배우고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 3개월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중·고등학생 각 30명을 대상으로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열린다.(문의 420-2721)
효목도서관도 '토요 청소년 주제독서토론' 프로그램을 개설, 회원을 모집 중이다. 매월 2, 4주 오전 10~12시까지 중·고등학생 각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토론과 주제토론으로 나눠진다. 둘째 주에는 선정된 책을 읽은 뒤 토론 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넷째 주에는 시사적인 주제 한 가지를 정해 신문, 잡지, 인터넷 등 매체별 자료 발표와 토론을 병행한다.(문의 740-5531)
대봉도서관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논술 강좌를 개설, 21일부터 강좌당 3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초등학교 1~2학년생을 위한 '교과서를 활용한 동시·동화구연', 5~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논술교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법 및 창작 교실'과 '독서논술교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문의 430-7731)
서부도서관은 주5일제 토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역사논술, 어린이 동시나라, 어린이 중국어교실 등을 이달 개설해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서부도서관 동화구연반 수료생 동아리 '사랑으로 크는 나무회'가 진행하는 '토요 동화구연' 프로그램도 열린다.
김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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