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힐스 포항컨트리클럽(대표 김도균)은 포항지역 첫 민간골프장으로, 지난해 11월 9일 그랜드 오픈했다. 경북 최초의 명실상부한 시사이드(seaside) 골프장임을 자랑한다. 동해의 일출과 보경사를 품에 안은 내연산의 일몰을 클럽하우스에 앉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에 힙입어 대구회원이 50%를 넘는다. 김도균 대표 또한 대구출신.
50만평의 부지에 회원제 18홀은 완공된 상태이고 2월 중 신규 9홀을 추가로 공사해 총 27홀의 골프코스를 갖춘다. 온천시설을 동반한 골프텔 등 각종 계획이 많다. 명실상부한 휴양형 종합 리조트로 만든다는 것이 골프장측의 설명이다.
이 골프장은 주위에 보경사, 내연산, 호미곳 등 주변에 관광 명소가 밀집해 있고, 골프를 즐기는데 더없이 알맞은 해양성 기후를 가지고 있어 일년 365일내내 날씨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파72의 회원제 18홀 코스와 9홀 신규코스 등 정규코스의 경우 국제규격을 갖춘 7천143야드에 달해 골퍼들에게는 만만치 않으나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풍광이 그 시름을 달래준다.
파 4홀중 4백야드가 넘는 홀이 6개나 될 정도로 거리가 상당한 부담스럽다는 것이 이 골프장의 특징이다.
또 산으로 이루어져 있는 힐스코스는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기에는 최고의 경치임을 자랑한다. 오션코스는 전체적인 바다조망을 할 수 있지만 특히 10번 홀과 12번 홀은 동해바다의 일출을 감상하기에는 더없이 좋다.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클럽하우스에서 태백산맥으로 지는 저녁 노을과 동해의 금빛 물결을 벗 삼아 즐길 수도 있다.
정회원수가 총 430명으로 경북지역 정식 개장 골프장으로는 최소 회원수를 지향한다. 소수 정예 회원제 골프장인 만큼 월 주말 부킹 2회를 보장하며 배우자나 직계 1인에 준회원 대우를 해 준다
현재 1억5천만 원에 정회원권을 마지막(최종)으로 모집 중이며 3월중에는 V.I.P 회원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V.I.P 회원에게는 무기명 카드와 함께 동반자 그린피 회원대우를 해준다. V.I.P 회원 분양가는 3억5천만 원. 문의사항 054) 262-9988.
포항.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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