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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서열 새로 매겨질 것"…'오펠 GC' 이천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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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골프클럽 중 한곳에 불과하다면 시작하지도 않았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최고 명문 골프클럽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회원제 골프장인 오펠GC을 조성하고 있는 이천환 회장은 "오펠GC가 개장되면 국내명문 골프클럽의 서열이 새로 매겨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35년간 영천에서 섬유와 자동차 부품산업에서 성공을 이룬 부성개발(주) 이 회장의 골프장 조성 철학은 '최고'와 '최대'다. 우선 코스설계와 감리를 6개대륙의 60개국, 200여개의 골프장을 만들어 온 골프플랜트사에 맡겼다.

이회장은 "골프플랜트는 제주의 나인브릿지 GC와 용평의 버치힐GC, 김해 정산CC 등 명문 클럽의 맡았던 최고권위의 골프코스설계"라며 "코스는 자연지형과 수목식재를 최대한 살리는 친환경적으로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모든 부문에서 최고와 최대를 고집하는 그이지만 회원권 가격은 새롭게 조성되는 클럽 가운데 '최저'로 매겨 골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클럽의 운영에 대해서도 정규코스 27홀에 680명의 소수회원제로 월2회 주말라운딩을 보장하는 등 완벽한 회원체제로 "특별한 혜택과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회장은 "오펠(O'phel)이 히브리어로 낮은 구릉지라는 의미를 지닌 만큼 실제 지형을 보면 거칠지 않은 산세에 하늘과 산과 평지가 모두 맞닿은 듯한 아름다운 계곡지형을 이루고 있다"면서 "최고의 골프장, 행복한 라운딩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이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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