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승철 日 데뷔 싱글 오리콘 차트 16위

'루이(Rui)로 개명하고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승철의 일본 데뷔 성적표가 나왔다. 22일 일본에서 발표한 첫번째 싱글 '사요나라³'는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6위에 진입했다.

이 노래는 최지우와 일본 배우 다케노우치 유타카 주연의 TBS 드라마 '윤무곡-론도'에 주제가로 삽입된 곡. 드라마가 1월15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20%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자 자연스레 주제가의 히트도 예고됐다.

이승철의 일본 매니지먼트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유니버설 재팬을 통해 발매된 이승철의 첫 싱글 초도 주문량이 5만2천장에 이르러 현지 분위기론 40만장 이상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고 낙관했다.

이승철의 국내 소속사인 루이엔터테인먼트의 이상민 실장은 "이승철 씨는 10일 전부터 일본에 체류하며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등 첫번째 싱글 프로모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번째 싱글에는 '사요나라³'와 이승철의 7집 수록곡 'I Will'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됐다. 여세를 몰아 4월에는 '긴 하루' '희야' 등 히트곡 5곡과 신곡 5곡이 수록된 정규 1집을 일본어로 발매한다. 현재 90% 가량 녹음을 마친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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