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교사 '인성교육' 전국 최고

대구.경북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의 인성교육 수준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한 '전국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전국에서 1등급으로 선정된 초등학교 교사 21명가운데 13명이 대구.경북지역 교사였다.

각 교육청 별로는 대구교육청이 7명(33%), 경북교육청이 6명(28.5%)이 1등급을받았다.

또 대구교육청은 2등급 교사 42명 중 10명, 3등급 64명 중 14명이 입상해 전국입상자 127명 가운데 31명이 입상했고, 경북교육청 교사는 2등급 7명, 3등급 8명 등모두 31명이 입상을 해 입상자의 41%가 지역 교사로 나타났다.

이 대회는 교육부가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강화와 교원의 인성교육 구현의지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입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전국단위 규모의 연구대회 실적점수가 부여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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