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모스크바 시장 지붕 붕괴 사망자 최소 56명

모스크바 동북부에 위치한 바스만늬 시장건물에서 지난 23일 새벽(현지시간) 발생한 지붕 붕괴 사고로 최소한 56명이 숨지고32명이 부상했다고 러시아 비상대책부가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구조대원이다.

비상대책부는 24일 오전까지 구조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지만 건물 잔해 속에생존자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모스크바시 검찰은 이날 시장측의 건물 관리 소홀 여부를 가리기 위한 조사에착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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