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조망으로 만든 구 위로 솟아난 어린 싹, 타고남은 초들의 군집, 가는 철사 위로 솟은 기괴하게 생긴 얼굴, 나무로 깎아낸 기계부품들….
한·일 양국의 작가 17명의 개성이 담긴 입체조형을 선보이는 '한·중·일 미술삼국지전 2부-한·일 입체조형전'이 27일까지 동아쇼핑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금속, 나무, 돌을 비롯한 다양한 현대적인 재료들을 활용한 입체작품들이 나라와 지역 간의 예술적 개성의 흐름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17점을 감상할 수 있다. 참여작가-김용국·김형기·김형표·노창환·손규호·손정희·이상헌·이완승·이원숙·전경표·방준호(한국), 이토 고토에·다스미 사카이·우오타 모토·유지 이치가와·마에다 코우·야나가와 다카시(일본). 053)251-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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