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살아가는 이야기-어느날 날아든 그녀는 한줄기 소낙비

양동윤과 김희운이 3월5일(인터불고 호텔 목련홀 오후 1시) 결혼합니다.

지루하고 공허한 일상의 반복속에서 어느날 날아든 그녀는 기나긴 가뭄에 갈라질 대로 갈라진 제 감성에 시원한 한줄기 소낙비 같은 존재였습니다.물론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미묘한 감정 싸움들과 철옹성 같은 자존심들로 불면증 환자가 되기도했지만 이제 감히 결혼이란 꽃을 피워보려합니다.

누구나 하는 결혼이라 쉽게 생각했는데 결혼일이 다가올수록 그 의미가 진하게 다가옵니다.늦은 출발이지만 구준한 황소걸음으로 예쁘게 사랑을 키워나가겠습니다.

누구나 한번 와보고 싶어할 아름다운 가정이란 행복한 정원을 만들겠습니다.

양동윤(대구시 수성구 시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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