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45분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사는 김모(49)씨가 자신의 집에서 보관중인 권총 1정과 실탄 97발, 탄창 2개를 신고, 경찰이 출처를 조사중이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돌아가신 아버님의 유품을 정리하다 장롱속에서 권총 등을발견했으며 장례식과 사망신고로 바빠 뒤늦게 신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찰과 군은 육사2기로 임관해 5.16쿠데타 직후 전역한 김씨의 아버지가 권총을반납하지 않고 가져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출처를 확인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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