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씨와 이야기-3월 11일

봄이 깊어갈수록 아침 안개도 짙게 드리운다. 안개가 잦은 것은 크게 벌어진 일교차 때문. 낮동안 데워진 지표면이 밤에 급속이 냉각되면서 지표면위의 수증기들이 응결되 안개가 끼는 것. 하지만 이런 안개에는 황산화물(SO)과 질소산화물(NO) 등의 오염 물질들이 녹아있어 가급적 안개가 걷히고 난 뒤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산성안개는 산성비보다 무려 30~50배 정도 농도가 짙다.

한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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