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군기지 문제에 관심을 쏟아온 시민단체 '미군기지되찾기대구시민모임'이 10일 '평화도시와 주민자치실현을 위한 도시공동체(약칭 도시공동체)'로 거듭난다.
이날 오후 7시 동구 문화웨딩홀 5층 대연회장에서 창립식을 가질 도시공동체는 앞으로 미군기지 문제 뿐 아니라 남구 지역 전체의 문제로 활동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이곳 김동옥 사무차장은 "시 전체보다 자치구에 초점을 맞춘 풀뿌리 주민자치·시민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간판은 바꿔달지만 미군관련 피해상담센터(문의 053-474-3381)를 둬 미군기지 관련 문제에 대한 관심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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