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가 월드컵과 동일한 심판 판정기준을 도입해 비신사적 행위를 엄단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심판의 엄격한 경기 규칙 적용과 단호한 후속 조치를 포함한 'K-리그 경기 개선사항 영상교육자료'를 각 구단에 배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고의로 팔과 손, 팔꿈치를 사용해 상대 선수를 가격하는 행위에 대해 즉시 퇴장 명령을 내리고 백 태클 뿐만 아니라 방향에 관계없이 고의로 난폭한 태클을 하는 경우도 레드카드를 빼들기로 했다. 경기장(필드와 벤치 포함)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행위 가운데 심판을 밀치는 등 신체를 접촉할 경우에도 퇴장을 명하도록 했다. 고의로 경기를 지연하는 행위는 옐로카드를 받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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