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조재현 차인표가 6개월에 걸친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지난해 10월1일 영화 '한반도'(감독 강우석, 제작 시네마서비스)의 촬영을 시작한 조재현 등은 오는 31일 크랭크 업한다.
제작비 100억원의 초대형 규모를 자랑하는 '한반도'를 촬영하면서 조재현과 차인표는 몸을 던져 고난도 액션신을 소화해내는 등 프로근성을 발휘했다. 특히 전라도를 돌며 진행된 자동차 추격신과 폭파신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 극소수의 신만 스턴트맨에게 맡겼으며, 차가 뒤집힌다는 설정 등 고난도 장면에서도 직접 운전대를 잡은 것. 두 배우 모두 탁월한 집중력을 발휘, 몇번의 NG끝에 무사히 촬영을 끝냈다는 후문이다.
영화 '한반도'는 통일을 앞둔 가까운 미래의 한국을 무대로 1세기 이상 숨겨졌던 수수께끼를 파헤치며 일본의 침략 야욕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한다는 내용의 블록버스터. 극장가 최고 성수기 중 하나인 여름 방학 시즌을 노리고 오는 7월에 개봉된다.(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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