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육군3사관학교 443명 소위 임관

육군3사관학교(교장 김주원) 생도 41기 졸업 및 임관식이 10일 학교 충성연병장에서 윤광웅 국방부장관과 이상희 합참의장, 김장수 육군참모총장, 이의근 경북도지사, 학부모, 지역학생 등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유재응 소위를 비롯, 신임장교 443명이 전공별로 문학사, 이학사, 공학사 학위 취득과 함께 육군 소위로 임관됐다.

이날 임관한 석진형 소위는 아버지(석광기·53·공군 29전대 준위), 형(진규·27·공군 25전대 중사)과 함께 3부자 군인가족이 됐으며 이정우 소위도 아버지(이광식·50·국방부 지휘통신사령부 원사)가 군인이며 동생(영우)은 3사관학교 42기에 재학 중이다.

고석천, 석봉 형제는 함께 임관됐으며 권영철 소위는 13개의 자격증을 따 '맥가이버 장교'로 불리고 있다.

▲수상자 명단.

△대통령상=유재응 △국무총리상=홍학현 △국방부장관상=임성은 △합참의장상=강성진 △참모총장상=이용길 △UN군 사령관 겸 한미연합군 사령관상=변성훈 △학교장상=윤갑규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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