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이런 요리 어때요?'
모처럼 가족들을 위해 요리를 하고 싶은데 요리책 내용은 수학 책만큼이나 어렵고, 무슨 재료는 또 그렇게 많이 드는지…. 아빠가 가정에서 시도할 수 있는 요리는 간단한 것이 좋다. 다음은 서봉순 요리학원에서 추천하는 아빠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다.
◆ 김치라이스 그라탕
△뭐 넣어요?=쇠고기 30g, 김치 40g, 양파, 대파 반 개, 마늘 1톨, 표고 1장, 당근 1/8, 고춧가루, 소금, 후추, 진간장, 통깨, 참기름, 밥 한 공기, 모짜렐라 치즈, 파슬리 가루.
△이렇게 만들어요=먼저 재료를 잘게 썬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야채와 고기를 볶다가 밥을 넣고 볶으면서 고춧가루, 소금, 후추, 간장으로 간을 하고 통깨, 참기름을 두른다. 그라탕 그릇에 볶음밥을 넣고 모짜렐라 치즈를 얇게 편 다음 파슬리 가루를 뿌린다. 다음 예열된 오븐에 넣고 치즈가 녹을 정도로 익히면(200℃에서 10분간) 완성이다.
◆미니 김밥
△뭐 넣어요?=밥 4공기, 김 6장, 참치 약간, 단무지 4조각(긴 것), 오이 반 개, 게맛살 4개, 어묵 60g, 식용유 2큰술, 어묵양념(간장 1큰 술, 참기름 2 작은 술, 소금 조금), 배합초(식초 2 큰술, 설탕 1큰 술, 소금 조금).
△이렇게 만들어요=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살짝 끓인 배합초를 붓고 고루 섞는다. 참치는 기름을 빼고 단무지는 길이대로 썰어 준비한다. 오이는 씨를 제거하고 게맛살은 가늘게 찢는다. 어묵도 게맛살과 비슷한 길이로 썬다. 그런 다음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어묵양념을 넣고 어묵을 볶는다. 구운 김을 2등분하여 밥을 고루 편 후 참치와 오이, 게맛살, 어묵을 둘둘 말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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