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77.7%가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를 느끼는 이유로는 성과 등 업무 부담(37%), 상사·동료·부하 직원과의 갈등(19.1%), 잦은 야근 등 업무량 과다(16.9%) 순이었다.
느끼는 빈도는 33.9%가 주 2~3회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해소방법은 그냥 참는다(32.9%), 운동(27.3%), 음주(19.2%), 수면(13%) 등이었다.
직장생활에서 가장 하기 싫은 일로는 단순반복 업무(44.6%)라고 응답했다.
사기 충전을 위한 방법으로는 분기휴가 확대(47.3%), 상사의 칭찬(23.8%), 격려금(13.8%) 등의 순이었다.
업무능력 수준을 자가진단하게한 결과 100점 만점에 공무원 자질(봉사성, 도덕성, 공직 긍지감, 근무의 성실성, 정보유지 및 품위 등)이 76.72점으로 가장 높게, 전문성(외국어 능력, 컴퓨터 활용 정도, 지식정보, 전문성·차별성 정도, 자기계발 및 혁신정도)이 62.88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