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장속으로-어린이기자단 대구FC 취재

▲ 대구 FC 구단

대구 FC는 대구를 연고지로 발족한 구단이다. 처음에는 시민을 주주로 두고 시작해 예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선수도 구하기 힘들어 2부 리그 선수나 다른 팀의 후보 선수를 데려와야 했다. 대구 FC는 창단 초기엔 성적이 저조했지만 박종환 감독의 열성으로 지난해 후기리그 3위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강화된 전력으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우열기자(경신중3년)

▲ 대구 FC구단의 미래

대구FC는 지역 밀착형 운영을 위하여 개인·법인·가족 등 다양한 회원제를 운영할 계획이며 구단 선수의 후원회 참여를 의무화하고, 축구교실 운영 및 지역학교 축구 팀과 자매 결연을 맺어 보다 가까워진 가족 같은 시민구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구단 수익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선진마케팅 기법을 적극 도입, 경제적으로도 성공한 구단을 만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대구FC는 1차 시민주 공모 때 시민, 기업 등 3만8천 명 이상이 주주로 참여한 우리나라 최초의 시민구단으로 전국의 관심을 받았으며, 주주만 10만 명이 넘는 명실상부한 시민구단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아기자(동도중2년)

▲ 박종환 감독 인터뷰

개막전을 앞두고 바쁜 박종환 감독이 우리에게 인터뷰 시간을 내주셨다. 박종환 감독은 작년에는 주전선수들이 많이 부상을 당해 전반에는 부진한 성적을 보였으나, 후반에는 조직력을 강화해 국가대표 선수가 많이 있는 팀들을 제치고 3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여전히 팀 상황이 좋지 않지만 43년의 경력으로 이를 극복할 작정이라고 한다. 올해는 터키로 30일 간 전지훈련도 떠나고 유럽팀들과 열여덟 경기나 소화해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높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다고 했다. 이미 지난달 23일 열린 통영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도 보여준 만큼 이번 시즌에는 우승이 목표라고 했다. 이상성기자(상인중3년)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