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돋보기-EBS '문화 36.5' 문화마케팅 집중조명

문화가 돈이 되는 시대, 아니 문화가 돈이 되어야 하는 시대. EBS TV '문화 36.5'는 15일 밤 10시 5분 '문화도 상업이다? - 문화마케팅의 실체를 밝힌다'를 방송한다.

'몸짓으로 말하다-마임배우 고재경'= '마임도 흥행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흥행배우가 되고자 하는 것이 마임배우 고재경 씨의 목표이다. 몇몇 마임배우들에 의해 그 맥을 유지해오고 있는 것이 국내 '마임'의 실정.

그 중에 손꼽히는 배우가 바로 고씨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더 이상 마니아를 위한 마임이 아닌 친근하고 다가가기 쉬운 마임을 하기 위해 펼치는 고씨의 노력을 살펴본다.

'문화철도 999'= 대구도 지하철 2호선 개통 이후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지만 서울의 지하철은 이미 공연과 전시는 물론, 영화를 보고 영상편집까지 할 수 있는 곳이 됐다. 광화랑, 서울메트로전시관, 충무로역 오재미동 등 단순한 교통공간이 아닌 문화공간으로서 가지는 지하철의 가능성을 취재한다.

'문화는 백년지대계-문화마케팅'= 문화산업이 성장하면서 같이 대두된 것은 문화마케팅. 기업과 문화 예술 분야와의 만남으로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문화 마케팅은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어떻게 각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지 그 성공사례를 살펴본다. 또한 일회성으로 그칠 수 있는 문화마케팅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도 집중 조명한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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