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팔' 자치정부, 무장단체와 용 기자 석방 협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14일 가자지구에서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된 KBS 용태영 두바이 특파원을 포함한 외국인 인질들을 석방시키기 위해 해당 무장단체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의 한 소식통은 마흐무드 압바스 수반의 지시로 자치정부 관계자들이 용 기자 등을 납치한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FLP) 측과 석방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말했다.

PFLP는 압바스 수반이 이끄는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계열의 무장전위 조직으로, 용 기자 납치를 실행한 조직은 이 조직 산하의 '체게바라 여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 협상이 잘 진행되면 용 기자가 조만간 무사히 풀려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자치정부 측으로부터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용 기자는 이날 오후 가자시티의 디라호텔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휴식 중 납치돼 차량 편으로 약 60㎞ 가량 떨어진 남부의 칸 유니스로 이동한 것으로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