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극단 누리(대표 이솔)의 2006 창작극 '파랑새'가 31일까지 동아쇼핑 10층 아트홀에서 공연 중이다.모리스 마테를링크의 유명한 원작을 놀이를 가미한 파타지 모험극으로 새롭게 꾸며냈다. '문(門)' 안에서 사물이 나오기도, 문이 배가 돼 상상의 나라로 떠나는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다양한 장면이 연출된다. 파란색으로 염색한 천들이 무대 위를 채우고 날며 환상의 세계를 표현했고 직접 제작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탈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솔·이미은·구진아·김병수·최경호·조은경 등이 출연한다. 일반 6천 원. 오전 11시·3시 30분. 토·일 오후 12시 30분·2시·3시 30분. 053)251-3371.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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