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오페라단은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이탈리아 칸초네, 독일예술가곡이 어우러지는 새봄 음악회를 연다.
소프라노 김혜경, 테너 심송학, 바리톤 박대용과 함께 로마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며 피아노 반주자로도 활동중인 안젤로 잉글레제(사진)가 출연해 가곡 이수인의 '내 마음의 노래', 조두남의 '새타령'을 비롯해 독일가곡 드보르자크의 '집시의 노래', 이탈리아 칸초네 '그대에게 입맞추리' '카푸아 무정한 마음', 이중창 '파파게노 파파게나(오페라 마술피리 중)', 오페라 아리아 푸치니의 쟈니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등을 연주한다. 또 피아노 정소연, 바이올린 백원석, 첼로 김대수의 피아노 트리오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작품49'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7천~1만 원.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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