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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외국인 대상 뮤지엄 투어 실시

국립경주박물관은 11월25일까지 9개월동안 토요일 오후2시 성덕대왕신종 앞에서 출발하는 외국인 대상의 영어 전시품 해설 프로그램인 'Museum Tour'를 실시한다.

'Museum Tour'는 신라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 자원봉사 해설사가 국보 제 29호인 성덕대왕신종을 비롯, 박물관의 주요 전시품을 찾아가 설명하며, 90분 동안 진행된다.

함순섭(42) 학예관은 "외국인이면 누구나 비용부담 없이 참가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주·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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