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짜 비아그라·홍삼뿌리 유통업자 검거

충남 금산경찰서는 20일 밀수입 가짜 비아그라와 홍삼뿌리 등을 대량으로 구입해 보관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강모(42.금산군 금성면)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9월 금산군 금산읍 국제인삼시장 내에서 밀수업자( 봇짐상)로부터 가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등 738정(시가 1천100만원)을

구입해자신의 차량에 보관해온 혐의다.

강씨는 또 같은 해 11월 금산군 제원면 모 주유소 앞길에서 역시 밀수업자로부터 홍삼뿌리(홍중미) 663㎏(시가 8천800만원)을 구입, 모 임대창고에 대량으로 보관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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