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20일 오후 제13차 이산가족 상봉의 첫 공식행사인 단체상봉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남측 상봉단 99가족은 이날 오전 전세버스에 나눠타고 강원도 속초 한화콘도를 출발,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으로 향했다.
이들은 숙소인 금강산호텔에 여장을 푼 뒤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같은장소에서 단체상봉을 하며 오후 7시부터 북측이 주최한 환영만찬에도 북측 가족들과 함께 참석한다.
22일에는 오전 해금강호텔에서 개별상봉을 개최하며 오후에는 삼일포를 공동참관할 계획이다.
남측 상봉자 99가족 중 35가족은 부인 또는 자녀를, 42가족은 형제.자매를, 22가족은 사촌 등 혈육을 상봉할 예정이다.
한편 남측 상봉단 2진 436명은 22일 속초에 집결, 23∼25일 금강산에서 재북가족들과 상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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