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가 시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구립(區立) 체육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서구청도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추진에 나섰다.
서구청은 생활체육 인구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계획을 수립, 내년 완공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구청은 서구 이현동 315번지 이현공원내(요도 참조) 7천151㎡의 부지에 연면적 3천135㎡ 규모의 국민체육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서구청은 이미 2004년 추진건립계획안을 만들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 원, 대구시 보조금 20억 원, 서구청 자체 부담금 10억 원 등 모두 60억 원을 투입해 체육관을 만들 계획이다.체육관 1층에는 체력단련장과 체력측정실, 에어로빅장, 사무실 등이 들어서며 2, 3층에는 관람석 500석 규모의 체육관이 들어온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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