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새만금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 대법원의 확정판결에 대해 절반 이상 국민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 앤 리서치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대상으로 실시해 2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법원의 새만금 소송 판결에대해 '국가정책의 안정성을 이유로 동의한다'는 응답이 53.1%에 달했다.
이에 반해 '환경피해가 더 우려되므로 대법원 판결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7.0%에 머물렀고 모름.무응답이 9.9%로 나타났다.
'동의한다'는 의견은 광주.전라 거주자(66.4%), 농.임.어업 종사자(71.7%), 남자(65.0%), 높은 연령(50대이상: 61.2%), 화이트칼라(62.4%), 500만원 이상 고소득층(62.5%)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통계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포인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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