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이 다음달 15일쯤 치러질 전망이다.
또 기초의원 후보 공천자는 23일 대다수 확정 발표되고, 광역의원과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자는 각각 다음주 초, 다음달 초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한나라당 대구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1일 제7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정했다. 또 광역의원 동구 1, 기초의원 동구 가·바, 남구 나, 수성구 아 선거구 등 5개 지역에 대해서는 27~29일 후보자를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안택수 대구시당 공천심사위원장은 "다음달 3일 한나라당 대구시장 후보 합동토론회를 가진 뒤 15일쯤 경선을 치를 예정"이라며 "단 여론조사를 통해 1, 2위 간 격차가 15% 이상 나면 경선 없이 후보를 공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당 공천심사위는 이날 동구 다, 북구 라, 수성구 다 선거구를 제외한 대다수 기초의원 후보 공천자를 정했다. 또 여성 중구청장 후보는 23일 회의를 통해 공천방식을 정하기로 했다.
김병구·이창환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