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의 냉장·냉동공간에 각각의 냉각기를 갖춘 삼성전자의 4도어 냉장고 '지펠 콰트로(Zipel Quartro)'와 초슬림 디자인이면서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춘 '카드폰 SGH-P300'이 미국의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지의 호평을 받았다.
20일자 타임 최신호는 '미래 트렌드(What's Next)'라는 제하의 커버스토리에서 삼성전자 지펠 콰트로와 삼성 카드폰을 '꼭 가져야 할 제품'(Must-Have Gadgets)으로 소개했다.
타임은 "삼성전자의 4도어 컨버터블 제품인 '콰트로'는 두 개의 서랍식 저장고를 가지고 있으며 영상 10도~영하 25도의 저장온도를 지정할 수 있어 냉장과 냉동용으로 자유롭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카드폰에 대해서는 "삼성전자의 카드폰은 9㎜가 채 되지 않는 초슬림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MP3 플레이어, 130만 화소 카메라, 동영상 촬영 등 최첨단 기능을 두루 갖고 있는 진정한 슬림폰"이라고 소개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초 유럽에 선보인 카드폰은 8.9㎜ 두께에 크기도 일반 신용 카드와 똑같아 지갑에 넣고 다녀도 전혀 부담이 없을 만큼 작은 초슬림폰. 이 제품은 1월 프랑스의 유력 시사 주간지 '누벨 옵세르바퇴르'지 'Small is Beautiful'이라는 제목으로 하이테크 분야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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