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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24일 서임 예식 참석

추기경 서임 예식이 24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열린다.정진석 추기경을 비롯한 11개국 15명의 신임 추기경들이 진홍색 수단(발꿈치까지 내려오는 성직자의 평상복, 진홍색은 순교자의 피를 상징) 위에 중백의(中白衣·성직자들이 미사와 행렬 때 수단 위에 입는 흰색 옷으로, 장백의를 조금 짧게 변형했다. 길이가 무릎까지 오며, 소매 폭이 넓다)를 입고 이날 바티칸에서 열리는 추기경 서임 예식에 참석한다.

행사가 시작되면 교황은 추기경 임명장을 낭독하고, 새 추기경의 이름을 선포한다. 이어 새 추기경 가운데 대표자가 교황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다. 교황의 강론에 이어 새 추기경들이 차례로 신앙고백과 교회에 대한 충성 서약, 순명선서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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