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모 전 국립박물관장이 "보름달 같이 환하면서 열사흘, 열이레 달같은 매력이 있다"고 표현했다는 백자 달항아리. 이를 전통적인 제작방식으로 이어가며 국내 일인자로 손꼽히는 권대섭 씨의 백자 달항아리를 감상할 수 있는 '권대섭 초대전'이 27일까지 청백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기하학적으로 둥근 모양이 아닌 약간 이지러져 어리숙한 느낌도 드는 둥근 형태가 감상포인트라는 달항아리 4점과 장호(長壺) 1점, 다양한 형태와 색의 막사발 등 2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053)25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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