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동쪽 끝 호미곶 일대를 푸른 숲으로 가꾸려는 사람들의 모임인 '영일 호미수회(회장 서상은)'가 24,25일 호미곶 등대박물관 뒤편과 대보면 구만1,2리를 잇는 해변에 해송(곰솔) 4년생 3천여 그루와 편백나무 1천여 그루를 심는다.
1998년부터 "호랑이 꼬리에 털을 심자"며 호미곶 일대에 조림운동을 펴고 있는 호미수회는 이번 행사를 '새천년 민족화합 호미곶 조성'을 슬로건으로 회원과 포항 생명의 숲 봉사회원, 새마을금고 임·직원, 군인, 시민 등 300여 명과 함께 할 예정이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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