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22일 정부 여당의 '공장총량제 완화를 포함하는 수도권 발전대책 추진'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정부 여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도권 민심을 얻기 위해 수도권 비대화를 꾀하고 있다."며 "지방경제를 위축시키는 수도권 몸집불리기를 중단하고 국가 균형발전에 국력을 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수도권 발전대책 추진 즉각 중단 ▷지방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수도권 공장총량제 완화정책 즉각 중단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 추진 등을 정부 여당에 촉구했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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