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정당 창당을 목표로 한 '시민당 대구시, 경북도당 창당대회'가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화진예식장 4층에서 열린다.
김경호 시민당 대구시당 창당준비위원장은 "대구·경북 당원 3천여 명을 확보했다."며 "시민당은 홍익인간 이념 구현, 민주복지국가 건설, 민족통일국가 형성, 세계평화 구현 등을 정강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당 대구·경북 시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오는 27일 대구시·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창당등록을 할 계획이다.
시민당은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중앙당 창당 발기인 결성식을 가진 데 이어 23일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열었으며, 이달 안에 경기도당 창당대회 등 전국 5개 시도당 창당대회를 가진 뒤 오는 31일 서울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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