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월에 황사 2~3차례 더 온다

다음달에는 황사현상이 2∼3차례 찾아오고 일교차가 심한 변덕스런 날씨가 많을 전망이다.

24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예보'에 따르면 4∼6월 평균 기온은 영상 11∼18 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4월에는 일시적인 한기(寒氣) 남하로 기온의 변화가 심할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도 평년(249∼667㎜)과 비슷하나 4월의 경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한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산불 및 물대책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4월 =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변화가 크고일시적인 한기 남하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많을 전망이다.

◇ 5월 =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대체로포근한 봄날씨가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또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3 차례 다소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 6월 = 북태평양고기압이 점차 확장하면서 남서 기류의 유입으로 일시적인 고온현상을 보일 때가 있으나 기온은 평년(영상 16∼23도)과 비슷하겠다.

후반에는 남쪽으로부터 기압골의 활동이 강화되면서 지역에 따라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