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6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범경기에서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삼성은 1대3으로 끌려가다 7회 1점을 만회하고 9회 2사 2루에서 강동우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25일 LG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하리칼라가 3회 박경수에게 2점 홈런을 내주는 난조를 보인데다 상대 선발 최상덕의 호투에 눌려 0대3으로 완패했다. LG는 시범경기에서 5승2무로 무패 행진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삼성은 2승3무2패로 현대(3승1무3패)와 공동 4위를 마크하고 있다.
계약금 10억 원을 받고 기아에 입단한 루키 한기주는 26일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 등판, 3⅓이닝 동안 5안타 3실점하며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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