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국대 MRC센터개소…생물·한방 연계효과 기대

동국대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 Medical Research Center) 심혈관계질환 천연물 연구 기초의과학연구센터가 28일 오전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의학관에서 열렸다.

연구센터는 2005년 과학기술부 시행 기초의과학연구센터 육성사업에 선정돼 이날 개소식을 갖고 한의학에 기반한 심혈관계질환 천연물 개발관련 연구개발과 연구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국대 MRC센터는 대구·경북의 전략산업인 생물·한방 분야를 연계한 관련 연구개발 클러스터 구축, 연구개발 결과의 산업화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경북도가 경주일원에 구상중인 의료휴양복합단지의 기반연구소가 될 전망이다.

경주 동국대 MRC센터는 지난해 과학기술부 기초의과학연구센터육성사업으로 함께 선정된 영남대 MRC센터와 함께 향후 9년간 2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의과학분야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사업의 선도기관으로 역할하게 된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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