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8일 장관급인 새 국무조정실장에 김영주(金榮柱.56)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을 임명했다고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인선과 관련, "노 대통령이 한명숙(韓明淑) 총리 지명자와 사전에 협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있었다"며 "업무공백이 없도록 전임 조영택 국무조정실장 이임식이 있은 후 곧바로 김 실장에 임명장이 수여됐다"고 말했다.
신임 김 실장은 서울고, 서울대 사회학과,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을 졸업, 행시 17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획예산처 공보관, 사회예산심의관, 재정기획국장, 재경부 차관보를 거쳐 참여정부 들어 청와대 정책기획비서관, 정책기획수석을 거쳤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