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김민교(24)씨가 오는 4월2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알렉스극장에서 열리는 2006 '미스 아시아 USA' 결선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진출했다.
지난해 남가주 미스코리아 진(眞) 김씨는 지난 26일 1차 심사에서 선발돼 현재 29명의 다른 후보와 함께 합숙훈련을 하고 있다.
그는 "미국 내 가장 아름다운 동양인에 뽑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한국 여성의 미를 알리겠다"고 29일 미주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아동발달학을 전공하는 김씨는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과 전공을 살려 앞으로 배고픈 아이들을 위해 세계를 다니는 홍보대사로 일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제육볶음과 감자탕 등을 좋아한다는 그는 요가와 재즈댄스로 단련한 170cm, 48kg의 늘씬한 몸매(34-24-35)를 자랑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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