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던 두산과 삼성이 정규시즌 개막(4월8일)을 앞두고 2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산은 29일 외야수 김창희(33)와 강봉규(28)를 내주고 삼성에서 외야수 강동우(32)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두산은 지난 1998년 데뷔 후 지난 해까지 7년간 통산 타율 0.273과 함께 빼어난 수비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강동우를 영입, '주포' 김동주 어깨 부상으로 빠진 타선 강화와 함께 외야 수비진 보강의 전력 상승 효과를 누리게 됐다.
삼성도 지난 해 11월 어깨 수술을 했던 심정수가 지명타자로 나선 가운데 2명의 외야 백업요원을 확보하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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